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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foliating sponge & Dual cleansing pad |
에코툴즈에서 두 가지 종류의 목욕용품을 샀다. 색은 랜덤이라는데 어떻게 마음에 드는 게 왔다. 보라와 녹색, 조커의 색. 보라색 exfoliating sponge - 흔히 시중에 파는 배쓰릴리보다 훨씬 조밀하고 까슬까슬하다. 무인양품이나 바디샵 것보다 에코툴즈 게 질이 훨씬 좋잖아? 초록색 dual cleansing pad - 한쪽은 배쓰릴리 한쪽은 때밀이로 쓸 수 있다. 오래 써보니 때미는 부분이 너덜너덜해지기 시작했다. 결국 구멍이 뚫리고 나풀나풀해졌다. 꼭 짜서 널어놓지 않으면 다음에 쓸 때 바짝 말라있는 느낌이 들질 않아서 꾹꾹 눌러짜다보니 망가짐의 악순환은 돌고돌고. 다음엔 보라색만 재구입하는 걸로. 각각 2-3달러 정도.